07 02 일러스트 연습 및 오픈소스 계열 그림 소프트웨어 사용후기

최근들어 크리타 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해보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타 그림 소프트웨어와 다르게 오픈소스에 무료라서 한 번 적응 해보기로 하였다.

사실은 어릴 때 사논 드로잉 프로그램 유료 버전이 존재하지만.... 윈도우 포맷 이슈로 자주 인증받다보니 문제가 발생했다. 그래서 차라리 그냥 오픈 소스 프로그램에 익숙해져보기로 했다.

필자는 그림을 잘 못 그린다. 액정 타블렛이 있긴한데, 사실 잘 안쓴다. 액정을 비활성화하고 책상 타블렛 모드로 쓰다가 도저히 안돼 마우스에 보정 세게 넣어 작업하는게 더 편한 것 같다...

필자는 3D 그래픽스 및 장면 처리에 관심이 제법있기 때문에 그런 스토리 보드를 짜기 위해 그림 도구를 사용하는데... 제법 속도도 그렇고 괜찮은 것 같다.

말풍선을 만들기 위해 벡터 레이어 등 도구도 잘 되어 있어서 은근히 힘들지는 않다.

이 장면은 조금 세세하게 나타내려다보니 전반적으로 구도가 조금 어색해졌는데 손 구도가 조금 그런 것 같다. 나중에 수정해야겠군.

아무튼 이번 이야기 내용도 조금 코믹하게 가려고하는데, 완성되면 3D 그래픽스로 프로그래밍하여 장면으로 나타내보려고 준비중이다. 주요 목적은 3D 그래픽스와 사운드 작곡 공부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림은 못그려도 딱히 연습을 안하고 있다..... 근데 가끔은 인체 정도는 상세히 공부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우선.. 난 그림 전공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일러스트를 방향으로 잡는게 또 아니다보니 라는 생각으로 미루고 있는데, 이 부분은 약간 고민이긴하다.

근데 보정 기능이 잘되어 있어서 마우스로 그려도 형태는 나타나는게 신기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