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deJS 에서 use 내부 구조 및 next() 방법

기본적으로 NodeJS 는 요청을 읽고 넘겨주는 과정을 필터링하기 위해 미들 웨어를 삽입한다. 즉 하나의 요청이 들어오면 A, B, C, D, E 필터를 넘어가며 최종 출력에 도달한다.

위 예시는 1, 2, 3 미들 웨어를 3개 추가한 것이다. 미들 웨어는 순서가 존재하며, 위 상황에서는 1, 2, 3 순서대로 체인으로 연결된다. 즉 1안에서 콜백함수를 통해 요청이 들어오면 어떤 일련의 작업을 처리하고 완료되면 next()를 호출한다. next()를 호출하면 다음 미들 웨어인 2가 실행된다. 2 안에서도 next()가 실행되어 다음 3 next()가 실행되어, 라우터에 연결된 또 다른 미들웨어가 실행되는 것이다.

next()를 호출하지 않으면, 더 이상 미들 웨어는 연결되지 않고 해당 연결은 거기에서 대기 상태로 들어가게 된다. 만약 어떤 요청 응답을 완료 했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요청 응답을 하지 않았다면 브라우저는 계속 대기 상태로 서버의 응답을 기다리게 된다.

위 예시를 보면 조건이 만족하는 경우 res.status(403) 을 통해 403 오류의 페이지를 반환한다. 페이지를 반환한 경우 더 이상 미들 웨어를 넘길 필요가 없기 때문에 next()를 호출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return 으로 해당 흐름을 끝내는 것이다.

보통 미들 웨어는 응답을 필터하고 처리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응답이 이미 사전 처리된 경우 수행할 필요 없기 때문이다.

만약 위 같은 res 응답 없이 next()를 호출하지 않는 경우 어떤 응답이 전송될 때 까지 브라우저는 영구히 대기하게 된다.

즉 위와 같은 코드는 먼저 1 미들 웨어에서 5초 이따가 next()가 호출된다. 브라우저는 이때동안 계속 대기 상태로 들어간다. 그리고 다음 미들웨어에서 수행한 대로 브라우저가 응답을 수신하게 된다.

위 미들 웨어 처럼 헤더를 지정하는 식으로 미들 웨어를 구성할 수 있다. 이러면 최후에 정보가 send 되는 경우 해당 헤더가 지정된 채로 반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