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엔진 내부 쉐이더 공부] 텍스트 Atlas 구조 및 쉐이더를 통한 울렁 거림 효과 구현

텍스트 쉐이더

엔진에서, Label 객체에도 쉐이더를 적용할 수 있다. Material 내에 Shader을 추가 한다.

fragment 쉐이더 영역에 임의 COLOR을 칠하면 텍스트 영역이 전체 칠해지는 것이 아니라 실제 폰트가 존재하는 영역만 사각형으로 채워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엔진이 자동으로 폰트가 존재하는 텍스트에 대해 각각 꼭짓점 4개를 가지는 평면을 생성한 뒤 각 텍스트의 UV 위치에 맵핑한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엔진에서는 텍스트를 alpha 로 구별하며 alpha을 임의로 연하게 하면 텍스트가 유지되면서 연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alpha를 1.0 등으로 대입하는 경우 글자가 사라지고 평면이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글자가 존재하는 영역만 alpha가 존재하며, alpha를 임의로 지운 경우 다시 텍스트처부터 텍스트 색상을 가져와야 한다.

텍스트 모양은 동일하다 시스템 내부에 TEXTURE 텍스처 변수가 제공되며, 이 텍스처의 글자 UV 영역에 해당하는 색상을 가져오면 된다. 그런데 그림자 부분 색상이 유지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엔진에 텍스트를 렌더링 할 때 한 글자에 대해서 하나의 평면이 아니라, 그림자 평면까지 포함하여 2개의 평면이 동시에 렌더링되기 때문이고, 이를 구별할 방법은 색상말고는 없다. 즉 같은 UV에 대해서 렌더링하면 같은 지점의 모양과 텍스처의 색상이 가져와지기 때문에 그림자 색상이 사라지는 것이다.

UV 를 임의로 넓게 가져오면 글자가 이상하게 가져와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엔진이 자체적으로 각 Label 마다 새로운 텍스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같은 글자는 공유해서 메모리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Altas 기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즉 우리가 원하는대로 문장 하나를 의미하는 텍스처가 아닌 것이다. 각 평면은 이 Atlas 맵에 대한 특정 UV 위치를 할당받고 있는 셈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텍스트의 어떤 효과를 주기 위해 UV를 조정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다. 정 UV를 조절하고 싶으면 하나의 표면에 하나의 문장 텍스트가 렌더링되도록 따로 레이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Vertex를 조절해서 울렁 효과주기

그렇기 때문에 Vertex를 조절해서 울렁 효과를 주려고 한다. Label 평면은 좌우위아래 각 꼭짓점을 4개의 꼭짓점인 평면이라고 하였다.

버텍스의 x 로컬 좌표가 매우 작을 수 있으니 100 정도를 곱하고 여기에 TIME 스케일 값을 계속 더해준다. 시간은 초 단위고 1초에 10씩 흐르도록 하기 위해 10을 곱한다. 이 값을 sin에 넣어주면 각 버텍스 위치마다 울렁이는 효과를 넣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