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썬 언어 공부 ] 콜백 함수란, 콜백 함수 사용 예

이 게시물에서는 콜백 함수의 활용 예시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콜백 함수를 사용함으로써 보다 융통성있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내부의 정적인 함수 또는 작업들을 외부에서 전달받아 처리하거나 전달하여 처리함으로써 기능을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변경하거나 적용할 수 있답니다.

사용 예

기본적인 콜백 함수는 완전한 기능 처리에 대해 부속 기능을 부가적으로 처리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파일을 작성하고, 작성한 퍼센트 (정도)를 실시간으로 출력 해주는 함수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파일을 작성하는 함수

위 코드에서는 process()를 수행하면, 0.5초 간격으로 data안에 있는 글자들을 file이라는 파일 IO에 작성합니다. 이 코드는 아무런 출력 작업도 진행하지 않기에, 언제 끝났는지 알 수 없지요. process()를 수행하고, 그저 기다리기만 해야 합니다.

현재 진행 상황을 출력하는 메소드

이번에는 각 for문을 순회할 때 현재 진행 상황을 출력하도록 몇 가지 구문을 추가하였습니다. for문을 돌 때 마다, 현재 for문이 몇 번째 진행되고 있는지, 이 for문은 최대 _max 번 진행된다는 사실을알려주어 사용자에게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피드백을 해 주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상황 출력

그런데, 여기서 한번 생각 해봅시다. 현재 진행 상태를 출력 해 주기 위해서 print(nowValue,"/",_max)를 해 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먼 미래, 이러한 출력 방식을 바꿀 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 콘솔 창에 출력하는 것이 아닌 다른 공간에 넘겨야 할 수도 있습니다.

즉 print를 GUI, 네트워크 등 다른 방법으로 변경을 원할 때, process()함수의 내부를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소스코드가 쌓이고 쌓여서, 10여개의 파일을 이루고, 여러개의 클래스를 구성하는 상황에서는 기능을 직접 수정하는 건 이상적이지 않습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출력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출력 형식을 바꿔야 할 상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sep 예시

예를 들어, 필요에 따라 출력 형식을 바꾸기 위해 위 소스 코드 처럼 sep인자를 받고, 그 인자를 활용해서 출력 형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출력 형식을 0 / 10와 같이 출력하기 위해서는 process('/')를 호출하면 되고, 출력 형식을 0 ~ 10와 같이 출력하기 위해서는 process('~')를 호출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 범위를 벗어나 새로운 출력 형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적어도 process 내에 직접 더 추가 해줘야 한다는 문제가 존재합니다.

다양한 print 기능 내장한 process

즉 print할 방법이 많을 수록 내부에 구현해야 할 사항은 많아지고, process 의 핵심 기능인 write보다 분기문이 더 많아집니다. 또한 형식을 바꿀 때 마다 함수 내부를 찾아서 수정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존재합니다. 이런 경우에 콜백 함수를 적용함으로써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어떤 함수의 주소를 전달하고, 그 함수의 주소를 내부에서 수행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콜백 함수

위 소스 코드 예시는 process()의 인자로 새로운 함수인 progressCallback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for문 안에서 progressCallback을 호출하고 있으며, process() 를 호출 할 때 직접 새로 정의 해서 custom_print()가 수행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즉 위 소스코드에서는 progressCallback은 밖에서 정의한 custom_print를 의미합니다.

콜백 함수 사용 예

즉 process() 를 호출하는 입장에서 현재의 progress를 처리 할 함수를 직접 정의 해 밖에서 형태를 집어넣고 있습니다. 실제 process()함수 안에서는 전달 받은 커스텀 함수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을 사용하면, 소스코드가 파일별로 분할되어 있더라도 유연성 있는 기능 삽입이 가능 해 집니다.

메인 파일

예를 들어, 메인 파일에 콜백 함수를 받을 수 있도록 선언 해 두고, 이 함수를 어디선가 호출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호출

호출 하는 입장에서 함수를 직접 정의해서 전달함으로써 직접 main의 내용을 수정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이는 process()라는 함수를 호출하는 파일이나 참조자가 많을 때 많은 효력을 발휘합니다. 예를 들어 소스코드 모든 파일에서 , process을 약 30번 가량 호출한다고 가정할 때, A 클래스에서는 A의 방법대로, B 클래스에서는 B의 방법대로, C 클래스에서는 C의 방법대로 직접 콜백 함수를 정의해서 하나의 함수에 대해 다양한 결과를 도출시킬 수 있습니다.

빌드 인 예시

내부 내장 함수에서도 이러한 콜백 함수를 자주 이용합니다.

리스트의 콜백함수

리스트에서 정렬하기 위해 sort도 key를 우리가 원하는 함수를 넣음으로써 원하는 기준으로 정렬될 수 있도록 합니다. 즉 정렬 기준을 바꾸기 위해 sort 함수에 직접 파고 들어갈 필요 없이, 콜백 함수만 잘 전달 해 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