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5 04] 함께 했던 소리들 - 오케스트라 곡 작곡 연습

작곡 주제

미상의 이유로 황폐화된 도시에서 인연을 만나고, 살아가며, 경험한 이야기들 - 그리고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들어보기

이 곡은 아직 편곡이 마무리되지 않은 곡으로 악기들의 세기 조절이 생략되었습니다.

곡의 스토리

기술이 극도로 발전한 미래, 미상의 이유로 황폐화 된 도시에서 혼자 헤맵니다. 어느 날, 살아 있던 이성을 만나게 되고, 같이 살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어떤 비밀 문서를 발견하게 되고. 이 모든 걸 이렇게 만든 원인을 알게 됩니다. 그 원인을 해결 해 나가지만 그러던 중, 한명을 잃게 되고, 마지막 부탁을 받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를 끝내고자 목적지로 향하며, 모든 게 해결되기를 빕니다 그러고 다시 그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회상에 잠깁니다.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야기 구성

적용한 테크닉

리듬

기본적인 리듬은 Percussion 등 타악기를 활용하여 구성하였습니다 공간감을 주기 위해 리버브를 적용하였습니다.

패드 구성

기본적으로 배경으로 깔아주는 패드들은 String 악기들을 주로 활용하였으며, 콘트라베이스,첼로,비올라,바이올린 순으로 적용하였습니다. 다만, 첼로, 비올라, 바이올린을 각각 테너, 알토, 소프라노로 보고, 3도가 가급적 중첩되지 않도록 유의, 옥타브가 1옥타브를 넘어가지 않도록 유의하였습니다. 특히 클로지드 보이싱 보다 오픈 보이싱으로, 나타내고자 하였습니다. 여기서 가이드 톤을 위로 올리도록 의식하지는 않았습니다.

주고 받는 멜로디

기본적으로 대선율이 존재하면 이 대선율을 이리 저리 볶아서 서로 다른 악기가 주고 받으며, 더블링 작업도 중간 중간 해 주었습니다. 특히 조금씩 변화를 주며 멜로디를 구성하였습니다. 중간 중간 주선율 적용하여 비는 부분이 없도록 구성하였습니다.